이 사업은 코로나19의 예상치 못한 등장과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시적인 지원사업입니다.
주거비용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지원 자격이 되고 신청 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면 무조건 신청하여 혜택을 받아야 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내용을 통해 본인이 지원대상에 속하는지 확인하셔서 혜택을 꼭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이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 치의 월세를 월 최대한도 20만 원까지 현금 지급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원사업입니다.
지원대상
- 나이는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하고,
- 월세 60만원 및 보증금 5천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자여야 합니다.
- 또 부모님과 떨어져서 사는 무주택자가 대상입니다.
- 참고로 월세가 60만원 초과해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기존 월세액을 합산한 금액이 70만원이 안 넘어간다면 지원 가능합니다.
보증금 월세 환산액 공식
= ( (현 한국은행 기준금리 + 대통령령으로 정한 이율) * 보증금 ) / 12
= (3.5 % + 2.0 %) * 보증금 / 12
ex . ) 본인이 살고 있는 집에 보증금이 1천 만원이고 월세가 60만원이라면,
보증금 월세 환산액은 (5.5% * 10,000,000원) / 12 = 550,000 / 12 = 약 45,900원
즉, 월세 60만원 + 보증금 월세 환산액 45,900원 = 약 65만원이므로 70만원을 넘지 않으므로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소득 및 재산기준
- 소득 :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 재산 : 원가구 3억 8천만원 이하 또는 청년가구 1억 7백만원 이하
원가구 : 청년가구와 따로 살고 있는 부모를 포함하는 개념
청년가구 : 청년 본인이 혼자 살거나 별도로 가구를 구성하고 있는 경우
ex . ) 청년이 친동생과 같이 살고 있고 부모님과는 따로 사는 경우
– 청년가구는 2인(청년, 동생), 원가구는 4인(부모, 청년, 동생)이 됩니다.
즉,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를 충족하려면 2인 가구 금액(2,073,693원)으로 비교하시면 되고,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4인 가구 금액(5,400,964원)으로 비교하시면 지원 자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검색하여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이러한 상황이시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주택소유자는 당연히 안되고,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이 주택을 임차하고 있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보증금 5천 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지자체에서 청년월세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현재 받고 있는 경우라면 이 또한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한도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 씩 12개월 동안 매달 분할 지급받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주거급여수급자라면 월세지원 한도액 20만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한 금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방법 및 신청기간
온라인 신청
- 홈페이지 접속(www.bokjiro.go.kr)
- 서비스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기타(맨 아래쪽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보입니다.)
-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신청하기를 체크하고 맨 아래쪽에 저장 후 다음단계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방문신청
-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기(본인 신청이 원칙, 다만 대리인 신청가능하며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어야 신청가능함)
신청기간
2022.8.22 ~ 2023. 8.21 (지급기간은 2022.11 ~ 2024.12)
마치며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길 원하는 청년들이 지원 대상에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이지만 학업이나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치 않은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지만 이렇게 필요로 할 때 나라가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을 때 다시 한 번 발돋움할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라고 다짐하며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이 역경을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