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과학계가 뜨겁습니다. 상온 초전도체 물질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순식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명 ‘LK-99’ 라는 명칭을 딴 화합물인데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길래 이렇게 난리인지 궁금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초전도체란?
초전도체란 물질이 특정 임계온도에 다다랐을 때 전기저항이 순간적으로 0이 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임계온도는 어떠한 물질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최대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기체가 있는데 그 기체의 임계 온도보다 높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압력을 높여도 액체로 만들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초전도체 활용
의료계에서 상용화 되고 있는 자기공명영상, 일명 MRI를 지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는 자석에 뜬 채로 이동할 수 있는 자기부상열차도 상온 초전도체의 존재로 혜택을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쓰는 컴퓨터 성능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빠른 처리 속도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씁쓸하지만 군대 무기들의 성능이 더욱 무자비한 파괴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전기저항을 줄임으로서 전기 관련 제품들의 소형화 및 효율성의 극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고 기존 극저온의 환경 속에서 초전도체를 작동시키는 방법들에서 더이상 불필요한 물질이나 비용을 들여 구현할 필요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꿈의 혁신기술로 역사를 쓰는 날이 엄청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마치며
아직 100% 검증되지 않은 물체이기 때문에 조용히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세계적으로 이슈인 상황인 만큼 개인적으로 이번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검증 과정을 거쳐 긍정적인 결과로 증명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이 좀 더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1도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알리는 일이라면 어떤 분야든 상관없이 항상 응원할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