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은 우리 몸의 필수적인 영양소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은 우리 신체 내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생활환경 속에서 가져야 할 영양소를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비타민의 다양한 종류와 그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고, 두 가지 칼럼으로 나눠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을 각각 따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 주자로 오늘은 비타민 해부학 1탄 수용성 비타민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비타민이란?
비타민의 1일 권장량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비해 극 소량이지만 여러 다양한 화학구조를 가지며 체내에서 다양한 생체반응이 일어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영양소 중의 하나 입니다.
보통 몸 속에서 알아서 생성되는 성분이 아니므로 외부로부터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지 않으면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이란?
물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 비타민 B군과 C 등이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섭취 시 보통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과다복용으로 인한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몇몇 종류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의 종류와 결핍 시 증상
비타민 B1 (티아민)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을 이용할 때 필요한 다양한 대사에 효소의 효소작용을 돕는 화합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신경계의 신호전달과도 관련된 성분입니다.
비타민 B1의 결핍 시 다리의 부종으로 하지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몸에 힘이 없어 자주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환경에서 적응을 갑자기 하지 못하는 야맹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효소작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체내에 에너지를 만들 때 중요한 역할을 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비타민 B2의 결핍 시 피부건조 또는 심하면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3 (니아신)
피부뿐만 아니라 신경 및 소화기관까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비타민 B3의 결핍 시 피부가 거칠어지고 반점이 생기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설사 및 치매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5 (판토텐산)
단백질, 탄수화물과 관련된 다양한 대사에 기여하는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B5의 결핍 시 성장 억제의 원인이 되거나 체중이 감소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B6 (피리독신)
아미노산 대사와 관련된 다양한 효소작용을 돕는 화합물로서 작용하고, 혈액의 단백질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성분입니다.
비타민 B6의 결핍 시 몸 안의 단백질 합성에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고, 혀에 염증 및 빈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7 (비오틴)
피부 또는 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탈모예방으로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비타민 B7의 결핍 시 원형탈모와 습진 등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고, 근육통이나 식욕부진을 일으켜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9 (엽산)
세포와 혈액 생성에 꼭 필요한 요소이고 혈액 내에 단백질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비타민 B9의 결핍 시 빈혈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임산부와 태아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하면 위장염과 설사를 유발하고 구내염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 (시아노코발라민)
적혈구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성분이 비타민 B12입니다.
비타민 B12의 결핍 시 심각한 빈혈을 가지게 되며 체내의 물질의 잘못된 합성 저하로 심하면 신경계에 손상을 주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아스코르빈산)
우리 몸의 뼈와 인대 같은 몸 안의 결합 조직의 형성 및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세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의 결핍 시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체중이 감소되는 상황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의 효능 및 과다복용 시 부작용
비타민 B1 (티아민)
식욕을 증진하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다복용 시 졸음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피부 기능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별히 부작용은 없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나 간혹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3 (니아신)
신경계 또는 소화기관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과다복용 시 위장의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간 손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B5 (판토텐산)
3대 영양소의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기여하는 성분이고 적혈구 생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다복용 시 잦은 설사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6 (피리독신)
체내 혈당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고 면역계에도 큰 기여를 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과다복용 시 하지 신경 장애로 통증을 동반한 보행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7 (비오틴)
단백질과 지질 합성에 도움을 주고 피부 또는 머리카락 건강 유지에 기여하는 성분입니다.
과다복용 시 흰머리가 생길 수 있으며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9 (엽산)
세포 및 혈액 생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입 안의 점막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또한 태아의 신경관의 정상 발달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과다복용 시 비타민 B12의 결핍을 초래하게 되고 말라리아 치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 (시아노코발라민)
정상적인 비타민 B9 대사에 도움을 주고 신경세포 및 적혈구 유지에 기여를 하는 성분입니다.
과다복용 시 여드름같은 피부발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아스코르빈산)
철 흡수에 도움을 주고 유해한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게 해주며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과다복용 시 신장 결석을 유도할 수 있으며 체내에 철분이 과다 흡수되어 여러 부작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수용성 비타민은 음식을 통해 섭취할 때 권장 섭취량보다 많이 먹어도 필요 이상의 성분은 몸 밖으로 알아서 배출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의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영양제의 형태로 복용할 경우에는 다량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신장결석 등의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과다한 비타민 섭취는 독이 될 수 있기에 무조건 조심해야 합니다.
마치며
수용성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물과 함께 작동하며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올바른 섭취를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기고, 각 비타민의 역할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주제에서는 지용성 비타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