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짚고 넘어가야 할 자동차 히터 사용법

자동차 히터는 겨울철 운전 시 필수적인 장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면 히터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내기 어렵고 장기적으로 피부 및 호흡기 등에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겨울철 운전 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자동차 히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자동차 히터 사용법

 

 

1. 자동차 히터란

차량 내부의 공조 장치를 통해 내부 환경을 따뜻하게 조성해주는 난방 장치입니다. 가동되는 엔진의 열과 내부 냉각수로 열의 교환을 통해 뜨거운 열을 만들고 그 열을 송풍구를 통해 내부로 유입시켜 히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2. 효율적인 겨울철 히터 작동법

송풍구에서 나오는 열 바람이 그대로 사람의 피부에 노출되는 상황이 유지되기 때문에 그만큼 올바르게 히터를 다루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나아가 자동차 수명을 보다 길게 늘려갈 수 있습니다.

 

내부 온도 약 23도 설정하기

히터의 온도를 21~23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5도 정도까지도 트는 편입니다.

날씨가 춥다고 지나치게 높이면 습기가 생각보다 빨리 생기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열을 다시 모아야 되는 상황이 벌어져 에너지 효율에도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순환모드 사용

난방 시 내기 순환모드 설정을 유지하는 중간에 약 20분 간격으로 외기 순환모드로 바꿔주며 환기를 시켜줍니다. 잦은 히터 사용은 내부 공기의 질을 악화시키므로 적절한 통풍 작업을 활용해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는 것이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틀기

너무 잦은 히터 사용은 공조기 시스템의 장기적인 컨디션 유지에 문제를 안길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경우에는 작동을 삼가하여 연료 및 배터리 소모를 줄이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패턴을 고수하는 것이 자동차 수명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인 유지보수

필터를 미리 교체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자주 쓸 계절을 대비해 봄과 가을에 미리 교체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채우고, 레벨을 체크하여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입니다.

 

 

3. 주의사항

 

A/C버튼의 기능

A/C버튼은 에어컨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겨울철 유리창 습기를 없애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겨울철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성에가 무조건 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치를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시야 확보도 할 수 있고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노출될 순간도 피해갈 수 있기에 여러모로 유용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내외기 순환모드 활용

적정온도보다 지나치게 높게 히터를 틀거나 내부 난방의 지속성을 위해 내기 순환모드로 오랫동안 틀어놓게 된다면 산소 부족 현상을 겪게 돼 졸음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기 순환모드로 신선한 공기를 한 번씩 갈아주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이처럼 자동차 히터의 올바른 사용은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연료 소모의 효율성을 통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기억하여 겨울철 운전을 누구보다 건강하고 알뜰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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