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칼슘, 무기질 함유 등 우리나라 대표적 산나물 중 하나인 고사리는 식탁에도 자주 올라오는 나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섭취하면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조심해야 하는 식품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고사리의 효능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며 추후 섭취 시 주의할 부분까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고사리
고사리는 양치류 식물로 약 12개의 변종이 있다고 하며, 약 1m 가량 높이 자랄 수 있고 세계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 실험을 통해 유독 성분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고, 고사리는 우리에게 잘 익혀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박혀져 있는 식품입니다.
고사리의 효능
소변 배출 도움 및 심혈관 질환 예방
고사리에 함유된 비타민A, 칼슘, 칼륨 등이 체내에서 소변을 배출하는데 적절하게 돕고,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여러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증가
고사리에는 기능성 다당류와 산성 다당류가 들어있는데, 이것은 염증이 나타날 때 살균 역할을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각종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을 통해 활발한 세포 활동을 일으키고 세포 보호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소화 기능 개선
고사리는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장점도 있지만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변비 해소와 소화기능 개선에도 좋습니다.
해열 작용 효과
잘 조리된 고사리가 몸 안에 들어가면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거나 머리가 아플 경우 섭취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미용 효과
고사리는 비타민A, 비타민B 등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고 단밸질과 칼슘 등 많은 좋은 성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노화 방지 및 피부 트러블을 막아주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 유지를 지속시켜줄 수 있습니다.
안구 질환 예방
고사리는 비타민A를 가지고 있는 덕분에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사리 섭취 시 주의사항
생고사리 섭취 금지
생고사리에는 독성 물질이 있어 그대로 섭취하는 것은 절대 안되고 반드시 삶아서 먹어야 합니다. 고사리 자체가 독성이 있는 나물이기 때문에 꼭 열을 통해 잘 조리된 상태로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소화 장애
고사리는 섬유질이 많아 좋다고 하지만 오히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면 고사리를 섭취했을 때 배탈이 날 수 있고, 심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빈혈 유발
고사리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빈혈 환자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유발
생고사리에는 비타민B1을 파괴하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피로감이나 우울증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고사리의 효능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하지만 자칫 잘못 섭취하면 독이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웰빙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좀 더 주의하고 꼼꼼한 조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